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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는 중국 강소성 태주시와 약 5억원 규모의 보안관제센터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철수연구소는 태주시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입주 기업들에게 보안관제와 침해사고 대응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주시 정부가 추진중인 3단계 망구축 사업의 일환이며 보안 분야에서는 안철수연구소가 독자 사업자로 참여한다. 김현숙 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 대표(상무)는 “안철수연구소는 중국 내 여타 보안업체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며 “CERT(침해사고대응센터)와 ASEC(시큐리티대응센터)의 전방위 종합 보안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내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