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계절, 해충 퇴치제 잘 팔린다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로 모기 등 해충 퇴치를 위한 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4월부터 7월까지 해충 퇴치제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0% 가량 늘었다.

홈플러스 측 관계자는 “6월과 7월의 매출이 집중된 성향을 보였다”며 “이 중 옷이나 피부에 뿌리는 형태의 에어졸의 매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여름철 모기 등 해충이 늘어날 수 있는 데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소지 고객에 한해 홈키파 원샷스프레이(50ml), 홈키파 게이트키파 2종의 제품 가격을 50% 가량 낮추고, 홈키파 마이키겔로션(80g), 마이키파밴드(3입)에 30%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등 할인 행사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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