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남성보다 성생활에 대한 거짓말을 더 많이 한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 오하이오 주립대 테리 피셔 교수는 `성(性) 연구 저널`에 실린 최근 연구에서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섹스 파트너 수를 줄여 말하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은 자신의 성적 태도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더 민감하며 성생활이 문란하지 않다는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베이징=고진갑특파원 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