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NVH코리아 환위험 관리 최우수 기업 선정

한국거래소는 자동차부품회사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를 올해 환위험 관리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측은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장부상 환위험뿐 아니라 매출 변동으로 발생하는 영업 환위험까지 관리하고, 별도의 환리스크 관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우수한 환위험 관리체계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목재제품 회사인 선창산업(002820)과 간장·된장류 제품을 만드는 신송식품은 우수상을 받았다.

거래소는 수출입 비중이 큰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외환 변동성에 대한 기업의 능동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고자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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