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부상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에 결장한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휴식을 취하다 대표팀합류를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사인 FS코퍼레이션은 8일 "박지성이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정규리그 미들즈브러와의 경기 이후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해 재활 중"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8일 오전 끝난 찰튼 어슬레틱과 올 시즌 마지막 경기(4-0 승) 엔트리에서 빠졌다.
FS코퍼레이션은 "재활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지는 모르겠지만 다행이 큰 부상은 아니다. 찰튼과의 경기에 무리하지 않기 위해 결장한 것이며 아마 10일 홈 구장인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릴 로이 킨(셀틱) 고별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에서 휴식을 취하다 킨 고별 경기 이후 귀국해 15일 소집되는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