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이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을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콜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컨택센터 서비스(CC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CCS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콜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월 이용료만으로 콜센터를 운영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화 요금이 적용돼 통신비도 저렴하다. 새로 컨택센터 50석을 구축하고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은 수억원이지만 CCS를 이용하면 월 400만원이면 된다.
또 웹 기반의 상담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070전화기를 이용한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녹취 등의 기능을 상담원의 휴대전화와 연동할 수 있다. 가입 및 문의는 온세텔레콤 고객센터 (1688-1000)에서 가능하다.
조현성 온세텔레콤 VoIP사업팀장은 “대기업 뿐 아니라 콜센터 구축ㆍ운영비 부담이 컸던 중소기업 등에게 적합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