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제일건설 10일 동탄 1,316가구 분양

우미건설과 제일건설은 컨소시엄으로 화성 동탄 신도시 5-1 블록에 들어서는 1,316가구를 오는 10일 분양할 계획이다. 18~35층 총 15개 동으로 구성되며 31평형 732세대, 37평형 193세대, 39평형 194세대, 45평형 191세대, 56평형 6세대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31평형 732세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청약 접수하며, 입주는 2008년 11월 예정이다. 동탄 신도시 5-1 블록은 단지 바로 옆에 대형 할인마트, 종합의료시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지며, 삼성 반도체 단지 증설 계획으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친 환경 건축물 예비인증 및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이번 아파트는 단지 내에 5,000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을 비롯해 생태연못, 잔디마당 등의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또한 탑상형과 일자형의 조화로운 단지배치로 개방감과 조망권을 극대화 하였으며, 신도시내 최고층으로 설계하여 동탄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대부분을 지하화해 지상을 공원화하였다. 입주자의 안전한 생활을 고려하여 홈네트워크시스템 및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갖췄으며, 청정공기급기시스템, 실내 자동환기시스템 등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31평형이 730~740만원 대, 대형평형은 890~900만원 대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10일 분당 미금역 사거리에 개관할 예정이다.(031)716-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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