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김대연·문용식 각자대표 체제로

윈스테크넷과 나우콤이 합병해 설립한 신설 통합법인 나우콤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김대연(51) 전 윈스테크넷 사장과 문용식 전 나우콤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각자대표 체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보안솔루션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되고 문 대표는 인터넷서비스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됐다. 나우콤은 “합병 이후에도 사업 부문별로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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