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환경부 ‘실내환경 개선사업’ 봉사활동 참여


한화L&C는 지난 26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최의 ‘사회 취약계층 실내환경 진단·개선 사업’ 에 참여해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친환경 바닥재 제품을 시공하는 등의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 취약계층 실내환경 진단·개선 사업’은 환경부가 올해 4월부터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 환경의 환경유해요인(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곰팡이,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진단과 이를 제거·개선하는 사업이다. 한화L&C는 지난 5월 환경부와의 ‘사회공헌기업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동참했다.

이에 한화L&C는 그동안 환경표지 인증 및 KC마크를 획득해 프탈레이트 가소제 규제 기준도 만족시킨 친환경 PVC 바닥재를 무상으로 후원을 하며, 11월까지 약 240여 곳의 개선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화L&C 관계자는 “곰팡이의 서식이 빨라지고, 환기가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직원들이 직접 사업현장에 참여해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친환경 바닥재 제품을 시공하는 등의 봉사활동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창출에 앞장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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