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3분의2 부시 재선 점쳐

시사주간지 `타임`과 CNN이 공동으로 실시, 18일 발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1%p) 결과 미국인의 3분의 2는 부시 대통령이 내년 11월 선거에서 승리, 대통령에 재선되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전체 응답자 가운데 50%가 내년 대선에서 부시 대통령을 찍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5월 여론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답했던 응답자가 56%였던 데 비해 6%포인트 가량 낮아진 것으로 재정적자 확대, 실직자 증가, 이라크 주둔 미군 희생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택동 현대증권 상인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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