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이동시장실’

김철민 안산시장은 13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월ㆍ시화산업단지에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6,000여 개의 공장이 입주해 있는 반월ㆍ시화산업단지 내에 이동시장실을 설치해 오는 8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이동시장실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마련된다. 김 시장은 주1회 현장근무를 통한 입주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다. 이와 함께 시는 세종시 수정안이 백지화 되면서 올 하반기에 분양예정인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에 세종시 입주예정 대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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