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2ㆍ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미국 2위 은행인 JP모건의 2ㆍ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2ㆍ4분기 순이익은 48억달러로 주당 1.0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27억2,000만 달러와 전분기 33억3,00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또한 블룸버그통신이 애널리스트 22명의 실적 전망을 취합해 내놓았던 평균 전망치(주당 71센트)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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