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연일 급등…580선 회복
외국인 매수 영향…코스닥 소폭 상승
주가가 전일의 강세를 이어갔다.
전일 36포인트의 폭등을 보인며 마감했던 주식시장은 금일 나스닥시장의 하락과 전일 과대 상승에 대한 경계매물이 등장하면서 약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의 유입으로 전일의 강세를 이어가며 580선을 회복했다. 선물시장에서도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의 강세를 이어갔다.
장초반 경계매물 출회로 주춤하기도 했으나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관련 우량주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급등세를 보였다.
건설, 증권업종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전일까지 17일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던 동아건설은 금일 하한가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나스닥시장의 약세 소식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22.83포인트 상승한 580.85로 마감했으며 코스닥 시장은 전일보다 1.01포인트 상승한 62.52로 마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증시가 전날의 폭등에도 불구하고 조정을 강하게 받지 않은 것이 상승세 지속으로 연결되고 있다"면서 "특히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금융과 건설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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