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유동화증권 보증총량… 5조원 수준으로 대폭 늘려

신용보증기금이 유동화증권(CBO) 보증총량을 5조원 수준으로 늘린다. 신보는 26일 "지금까지 중소기업 지원이 대출보증 방식의 간접금융형태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올해부터는 직접금융형태의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CBO 발행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보는 지난해 8차에 걸쳐 869개 업체에 1조8,490억원의 CBO를 발행했다. 지난해 말 CBO 보증총량은 3조74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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