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대표 안용찬)의 센서블 샴푸는 포장디자인분야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은 제품.이 제품은 비듬방지용 샴푸로 소비자에 대한 신뢰성전달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했다. 원통형 용기에 절단면을 줘 조형상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을 카키색으로 만들어 시원한 느낌을 연출했고 오렌지색과 녹색을 사용해 매장에서 시선을 끌도록 했다. 로고타입은 비듬샴푸의 특성상 신뢰감을 표현하기 위해 고딕체로 만들었고 약간의 라운드를 줘 부드러운 느낌을 가미했다.
장식성을 배제하고 간결한 로고타입및 제품설계를 통해 도회적인 이미지를 풍기도록 했다. 손에 쥐었을때 소비자가 느끼는 느낌을 고려 손바닥에 닿는 부분을 돌기로 처리 미끌림을 방지하는 등의 기능성도 최대한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