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직원들이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심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4일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소속 전략마케팅팀 직원 300여명이 경기도 수원 서호공원에서 묘목 2,000그루를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이를 가장 많이 쓰는 프린터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며 자발적으로 제안해 만들어졌다. 더불어 삼성 프린터의 친환경성도 함께 알려나갈 계획이다.
삼성 프린터는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표준소비전력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64%까지 절감하고 출력 비용도 평균 20% 이상 아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레이저 프린터업계 최초로 독일 정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블루 엔젤’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다 쓴 폐 토너 카트리지를 수거해 산업재료는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안전하게 폐기하는 스타 프로그램을 전세계 23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