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 사업 첫 진출
SK케미칼이 주거환경 개선 및 설비수명 연장, 에너지 효율 증대를 목표로 하는 '주거환경 케미칼'사업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한다.
이 회사는 올 예상 매출액을 100억원으로 잡고 난방배관, 음용수 배관, 냉각탑, 빙축열 시스템, 보일러 등 건물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설비의 부식과 미생물에 의한 오염을 완벽히 방지 할 수 있는 제품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형 건물 및 아파트의 수명 연장, 환경개선에 반드시 적용해야 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선 보일 예정이다. 음용수용 방청제는 미국 위생규격 기관인 NSF에서 품질인증을 받아 독성문제에 대한 우려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등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SK관계자는 "건물의 설비 수명 연장, 난방 효율 증대를 통해서 에너지 낭비를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