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길음5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삼성물산주택부문은 최근 서울 성북구 길음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길음5구역은 성북구 길음동 595-24 일대 8,552평으로 삼성은 용적률 248.8%를 적용, 20층짜리 아파트 12개동 695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16평형 90가구(임대) 24평형 260가구 33평형 235가구 43평형 110가구등이며 이중 300가구 정도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지하철4호선 길음역이 걸어서 5분거리며 미아로및 삼양로에 인접해있다.
특히 삼성은 주변 길음1·종암2·길음6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중이어서 개발이 끝나면 이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삼성은 빠르면 내년 2월께 사업시행인가를 받은후 이주와 철거를 거쳐 내년말 착공, 2004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7/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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