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공장설립 대행해줍니다.

산단공 구미공장설립지원센터

인ㆍ허가에 따른 까다로운 행정절차로 설립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인들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박소춘) 구미공장설립지원센터가 공장설립인ㆍ허가를 무료로 대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중소 제조업체들을 위해 지난 97년 개설된 지원센터는 지난6월까지 1,139건의 인ㆍ허가를 대행하는 실적을 보였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80건을 상담해 56건을 대행했고 이중 32건이 신규 창업에 따른 인ㆍ허가 사항이었다. 지원센터는 기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서류작성, 최초 입지선정 과정부터 참여해 공장설립과 관련된 신ㆍ증설과 업종변경 및 등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대행하고 있다. 안중헌 센터장은 “환경관련 규제와 농지와 산림분야 등에 따른 각종제약요인이 많아 공장설립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역 제조업을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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