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원유운반선사인 유공해운(대표 이승권)이 오는 10월1일부로 「SK해운」(영문명 SK Shipping)으로 상호를 바꾼다.유공해운은 11일 모그룹인 선경그룹에서 추진중인 CI(그룹이미지통합)작업에 따라 그룹과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SK해운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로고를 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경그룹은 오는 10월1일 (주)유공 등의 개명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유공해운은 상호변경에 5억원을 투입해 「YK」를 「SK」로 바꾸되 선박은 운항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운항중인 30여척을 순차적으로 바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