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제2대 원장 취임

새로운 미래전략 수립 및 혁신ㆍ창의 중시


박준병(51)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7일 오전 11시30분 본관대회의실서 내외귀빈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박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전테크노파크의 새로운 미래 전략을 위해 비즈니스 제일주의, 혁신 및 창의성 중시와 자율책임경영을 강조했다. 박 원장은 “기업지원 및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을 주도하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혁신과 창의경영을 통해 대전시의 R&D 혁신역량을 기반으로 한 지역전략산업 및 첨단산업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대전지역의 산ㆍ학ㆍ연ㆍ관 역량을 결집해 지역기업 성장을 위한 시너지효과 창출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대전테크노파크 구성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자율책임경영을 구현해 조직운영의 선진화를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박 원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가족은 부인 이혜영(48)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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