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서경 베스트히트상품] 우주통신 ■WDVR-130S

獨·中 전시회등 참가 호평 지난 92년 설립된 우주통신(대표 김형태,)은 디지털 영상 및 음향 보안장비를 개발, 제조하는 업체다. 아날로그 보안감시 장비에서의 노하우와 디지털 네트워크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48여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우주통신이 출시한 신개념 DVR 'WDVR-130S'는 올 하반기 새로이 출시된 1채널 스탠드 얼론형 제품이다. 개발에만 20여명의 인원이 투입되어 9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리눅스 기반 하에서 별도의 시스템 구성없이 제품 자체만으로 비디오 녹화가 되도록 한 것이 특징. 네트워크 접속기능을 통해 원격지에서 별도의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WDVR-130S는 MPEG2 압축방식을 통해 고선명 화질로 녹화 및 재생이 가능하며 자동백업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편리한 검색을 위해 죠그 셔틀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하드 디스크의 교환시 착탈이 쉽도록 했으며, 별도의 조정장치 없이 DVR 자체만으로 줌 카메라를 조정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우주통신의 DVR 제품은 올해 독일 엣센 전시회, 홍콩 전자전, 미국 ISC 전시회, 브라질 엑스포섹(EXPOSEC) 2002, 북경 시큐리티 차이나 등 다수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대만에서 개최된 시큐테크 엑스포(SecuTech Expo)에서는 DVR 기술 관련하여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Digital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주통신은 사업착수 때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전세계 80여개국에 200여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측은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역별로 다변화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032)813-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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