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충남 서산에서 독거노인·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진지방’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관악·강북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서산 진지방은 지역 노인 60명에게 매주 반찬을 배달하고, 독거노인 돌봄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1%나눔재단은 서산시 거주 노인 중 결식이 우려되고 외부 거동이 힘든 독거·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이 같은 활동을 진행한다.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상무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이 위치한 서산에 진지방을 열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서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