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파주법원 1ㆍ2산업단지 실시계획이 지난 16일 경기도로부터 승인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리 일원에 파주법원 1산업단지(34만5,000㎡)와 2산업단지(35만㎡)에 교하신도시 3지구에서 이전하는 기업의 공장 집적화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왔다.
파주법원 1ㆍ2산업단지에는 인쇄, 금속가공, 기계ㆍ장비, 식품, 가구, 고무ㆍ플라스틱 제조업 등 100여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2012년 말까지 준공된다.
파주법원 산업단지는 조리~법원(국지도 56호선간)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공되면 자유로(문발IC)~조리~광탄~법원~양주간 경기북부의 동서를 잇는 교통망이 형성돼 물류 소통이 원활해져 지역발전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