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대표 손익수)이 시외전화사업 신규 참여등으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67.6%나 증가한 6천2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13일 데이콤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시외전화사업에 신규 진출하고 국제전화와 천리안 서비스의 사용 증가 등으로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됐다』면서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67.6% 증가한 6천2백억원, 경상이익은 26.0% 늘어난 2백8억원, 순이익은 11.3% 증가한 1백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지난해 신규 진출한 시외전화사업 부문에서만 1천7백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국제전화사업 부문에서는 전년보다 17.4% 증가한 2천7백억원, 천리안 서비스 부문에서는 50% 급증한 5백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