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인천시 미취업 청년에 창업활동비 지원

인천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월 30만~50만원의 창업 활동비와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과 대학생 가운데 정보기술(IT)과 문화ㆍ콘텐츠 등 첨단지식산업분야 창업을 구상하는 예비창업자이다. 시는 올해 이 사업에 총 3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시는 오는 4월1~20일 지원 신청자를 접수, 창업 아이디어를 심사해 1차로 1,000명을 선정하고 2개월간(5~6월) 1인당 월 3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 관련 정보와 소양교육, 전문가 자문도 함께 받게 되며 오는 6월과 10월 2, 3차 심사를 통과하면 연말까지 월 50만원의 활동비를 계속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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