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1일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기간 한반도 전역을 덮으면서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주말을 정점으로 다음주 초까지 이어지겠으며 곳에따라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특히 주말, 서울 지방은 25∼34도의 기온분포에 높은 습도가 더해져 도시전체가 거대한 찜통을 방불케 할 것으로 보여 올 여름피서도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이학인기자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