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오는 15일 당무회의에서 10개 지구당 조직책을 교체할 예정이다.지난 연말 입당한 유종수(강원 춘천을) 황학수(강릉갑) 이재창(경기 파주) 권정달 의원(경북 안동을) 등에게 해당 지구당위원장직을 맡기기 위해 강삼재 사무총장은 지난 9일 이민섭(강원 춘천을) 최돈웅(강릉갑) 박명근(경기 파주)씨 등을 여의도 당사로 불러 이해를 구했으며 이들은 당의 입장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돈우씨(안동을)의 경우 지구당 간부들이 일부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