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타이어업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2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전문지 ‘모던타이어딜러’는 1월호에서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매출에서 세계에서 가장 높이 성장(20.7%)한 메이커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세계 7위 타이어 업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35억달러의 매출로 20.7%의 외형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1년 11위였던 한국타이어의 세계 타이어 업계 순위는 2005년 8위까지 높아진데 이어 지난해에는 7위로 한단계 더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