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두심등 '불자 대상'에 수상

조계종은 1일 탤런트 고두심씨, 권익현 한나라당 상임고문, 김태영 국방부 합참의장 등을 제5회 ‘불자(佛子)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고씨는 불자 연예인으로서 방송과 연극무대 활동을 통해 불법홍보에 앞장섰고 권 고문은 국회의원 불자모임인 정각회 창립에 기여했다. 김 합참의장은 국군불교총신도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군불교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10시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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