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이 대전지역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골프 꿈나무 육성에 나섰다.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4일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지역 초중고 골프 꿈나무를 대상으로 ‘2013 대전시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김영찬 이사장은 초등부 우승자 권서연(삼천초) 학생, 중등부 우승자 윤민경(대전체중) 학생, 고등부 우승자 박찬규(대전체고) 학생을 비롯해 초등부 1~3위, 중ㆍ고등부 1~5위 총 13명에게 1억원 상당의 장학금과 부상을 전달했다.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방식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열린 ‘대전광역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와 이달 13~14일 개최된 ‘대전광역시장배 골프대회’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의 최종 성적을 합산한 결과다.
지역 골프꿈나무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 3월 골프존문화재단, 대전시, 대전시골프협회 3자 협약 이후 올해로 2년째 진행된 것으로 지역 주니어 골퍼들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골프 실력 향상을 독려해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대전지역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골프존문화재단은 차세대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해 매년 유소년 골프인재를 선발해 역량과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나아가 한국 골프계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