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추구 알아가기를 기대"… 긴즈버그 미국 대법관, 대법원장 예방

/=연합뉴스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82) 미국 연방대법관이 4일 양승태 대법원장을 예방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방명록에 "이곳에서 우리의 공통된 목표인 정의를 어떻게 추구하고 있는지 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긴즈버그 대법관은 동성 결혼 주례를 맡는 등 진보적 결정을 주도해온 인물로 미국 연방대법관이 방한하기는 28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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