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가 운영하는 출판전문 교육기관 서울북인스티튜트(SBI)는 28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카톨릭청년회관에서 서울출판예비학교 제8기 ‘교육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SBI는 2006년부터 서울출판예비학교를 운영해, 편집자 양성 과정에서 출판 마케터와 출판 디자이너 과정까지 모두 세 개 반이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서울출판예비학교는 매년 편집자 24명ㆍ마케터 22명ㆍ디자이너 23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6개월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을 통해 약 819시간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입학 경쟁률은 편집자 반의 경우 7대1에 달하는 등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고, 교육생들의 취업률은 평균 약 90% 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