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2명 중 1명은 NLL이 수십년 동안 한국이 실효 지배를 한 영토선이기 때문에 양보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업체 폴에버(www.pollever.com)가 네티즌 711명을 대상으로 NLL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0%(377명)가 ‘NLL은 수십년 동안 한국이 실효 지배를 한 영토선이기 때문에 양보할 여지가 없다’고 대답했다. 반면 ‘화해협력차원에서 남북한이 공동이용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은 39.4%(280명), ‘잘 모르겠다’는 7.6%(54명)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