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는 28일 44억원을 들여 공장부지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목적은 생산량 증설이며 인터로조는 2011년 하반기까지 이 부지에 신규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이 300% 이상 증가해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터로조의 연간 콘택트렌즈 생산 능력은 3,000만개로 금액은 250~300억원 수준이다.
인터로조 관계자는 “2011년 말이면 현재의 생산능력은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생산시설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새로 짓는 공장에는 원데이 및 원데이 컬러렌즈 중심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