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영애ㆍ송승헌과 한솥밥

톱스타 김정은(35)이 이영애, 송승헌과 한솥밥을 먹는다. 이영애ㆍ송승헌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스톰에스컴퍼니는 7일 김정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김정은의 거취는 연예계의 큰 관심사였다. 항간에서는 그가 ‘1인 기업’을 설립하고 독자 노선을 걸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하지만 그는 스톰에스컴퍼니의 이주열 대표, 절친한 동료인 송승헌과의 인연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김정은은 현재 SBS TV 음악토크쇼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 중이며 8월 방송예정인 SBS TV ‘나는 전설이다’의 타이틀 롤로 캐스팅됐다. 소속사는 “김정은이 ‘나는 전설이다’에 캐스팅된 후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음악연습과 연기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탄탄한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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