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저가매수성 자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20억원이 유입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7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1,477억원이 들어온 이후 21거래일째 순유입이 이어졌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시장 기대치를 밑돈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3포인트(0.32%) 내린 1,833.31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7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1,0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 홀로 2,424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5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을 보였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3,652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80조3,404억원, 순자산은 81조4,340억원이 됐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