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네트웍스(38500)가 인터넷 쇼핑몰사업 진출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4일 젠네트웍스는 이셀피아와 인수ㆍ합병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수직상승해 전일보다 300원(12%) 오른 2,800원에 마감했다.
젠네트웍스는 이번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인터넷 옥션(경매)부문을 선점하고 있는 이셀피아의 인터넷 인프라와 자사의 영업 역량을 접목, 국내 최고인터넷 옥션업체로 발돋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동명 젠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당초 오프라인 영업의 역량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인터넷비즈니스를 강화할 예정이었지만, 비용을 절감하면서 좀 더 빠르게 인터넷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이셀피아와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