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장은 국내외 시장구도 재편에 따른 기간조정의 성격이 강하다. 국내적으로는 금리의 상승추세 전환에 따른 저금리 구도의 마무리이고 국외적으로는 달러 약세를 둘러 싼 세계 금융시장의 세력 재편과정이 그것이다.이 과정에서 국내시장이 일정한 방향성을 설정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당분간 시장은 단기 하락추세선과 중기 상승추세선 사이의 등락과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시장의 방향성 설정을 기다리며 기술적인 매매에 국한할 시기가 아닌가 한다. 엔고 수혜주, 정보통신 관련주, 일부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기술적인 저점 대응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