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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엔젤서비스' 강화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통합LG텔레콤이 LG전자 서비스센터와 제휴해 기존의 '엔젤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LG텔레콤은 LG전자 애프터서비스 센터와 제휴, 자사 가입자들이 LG전자 애프터서비스 센터에서도 '엔젤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젤서비스는 가입자의 휴대전화가 고장 나거나 분실했을 경우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대신 애프터서비스 센터에 접수해주고 임대전화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엔젤서비스를 모르고 직접 LG전자 애프터서비스를 방문한 고객들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LG전자와 제휴를 맺었다"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멤버십 VIPㆍ골드ㆍ실버 고객의 경우 무료며, 일반고객의 경우 2,500원이 부과된다. 통화요금에 따라 매월 적립되는 'ez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애프터서비스 비용은 엔젤 서비스 이용요금과 함께 익월 통신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애프터서비스 대행, 임대전화 대여 등의 엔젤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통합LG텔레콤 고객센터, 엔젤 전용 센터, 홈페이지(www.lgteleco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엔젤 서비스는 VIPㆍ골드 가입자에게 6개월, 일반ㆍ실버 가입자에게 15일까지 무료로 임대전화를 대여해주고 있다. 월 평균 이용자 수는 2만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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