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최용수(31.교토 퍼플상가)가 일본의 신흥 명문 클럽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한다.
최용수는 최근 이와타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1억엔(10억원) 수준의 영입 계약에 합의해 2005 시즌 이와타에서 J1리그를 누빌 수 있게 됐다.
올 초 교토로 임대됐던 최용수는 원 소속 구단 제프 이치하라와도 사전에 이와타행을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수는 올 시즌 소속팀 교토를 J2리그에서 J1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실패해 다음 시즌 거취가 불투명해졌었다.
최용수는 26일 '2004푸마자선축구경기'에서 팬들을 만난 뒤 오는 27일 일본으로 출국해 공식 입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