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에 '신 오렌지족' 뜬다

경기불황에 ‘신 오렌지(ORANGE)족’이 뜨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3일 불황에 따른 최신 소비성향으로 ▦외식 대신 집에서 요리(Oven Family) ▦해외여행 대신 가까운 근교 나들이(Rest in nest) ▦때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다용도 패션(All-round wear) ▦정보교류를 위한 네트워크(Network) ▦가족 제일주의(Good father) ▦친환경 제품 선호(Eco-friendly) 등을 제시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신 오렌지족의 최대 가치는 바로 가족”이라며 “오렌지를 가정의 달인 5월의 영업 테마로 정하고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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