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으로 DHL의 배달되는 각종 화물처리가 하루에서 반나절 가량 앞당겨진다.DHL은 그동안 미국에서 실시해오지 않던 일요일 화물 분류작업을 이달부터 새로 시작함에 따라 한국에서 주말에 미국으로 배달된 화물이 월요일 오전에 수취인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DHL은 그동안 주중에만 화물을 분류해 왔으나 이달부터 신시네티 화물 집하 및 분류센터(HUB)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실시, 미국 전역으로 배송한다.
이에따라 한국기업들은 물론 아시아지역 기업들의 대미 교역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