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대우인천차 노사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 및 대우인천차(옛 대우차 부평공장) 생산직으로 이뤄진 대우차 노조는 26-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원 8천240명 가운데 투표율 96.89%, 투표인원 대비 찬성률 44.5%로 부결됐다.
지부별 찬성률은 부평 본조가 50.63%으로 가장 높았고 창원 35.81%, 군산 31.98%, 정비 44.34% 이었다.
노조는 부결 원인을 자체 파악하고 있으며 조만간 회의를 열고 재협상 일정 등추후 대응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