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는 23일 호남과 수도권에서 5.31 지방선거 지원유세를 계속한다.
열린우리당 정동영(鄭東泳) 의장은 오전 텃밭인 전북 익산, 군산, 김제, 정읍,고창, 부안을 차례로 돌며 우리당 후보들의 선전을 독려한 뒤 전남으로 이동해 담양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한길 원내대표도 강동구, 광진구 등 서울 지역에 이어 남양주, 하남, 광주,의왕, 안양, 군포 등 경기 지역에서 릴레이 지원유세에 나선다.
유세도중 습격을 받아 입원중인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의 부재로 대표대행을 맡고 있는 이재오(李在五) 원내대표는 경기도 양평읍, 서울 강서구에 이어인천 시내 5곳을 순회하며 유세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