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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파로 런던 유가 배럴당 100달러 넘어서
입력
2011.02.01 08:38:19
수정
2011.02.01 08:38:19
이집트 사태의 여파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런던시장에서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런던 북해산 브렌트(3월 인도분) 유가는 이날 오후 배럴당 100.05 달러에 거래됐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10월 이래 처음이다. AFP통신은 “이집트 사태로 수에즈 운하를 통한 원유 수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심리적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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