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올해의 프로젝트상' 2년 연속 수상

김영(왼쪽) 삼성엔지니어링 상무와 알프레드 호프만 티센크루프 CEO가 MEED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국내 플랜트업계 최초로 중동 최고 경제전문지 MEED가 선정하는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2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에서 UAE 퍼틸-2 비료 프로젝트가 오일·가스 분야 ‘국가별 프로젝트상’과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은 오일·가스, 발전·담수, 산업 등 총 11개 분야에서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선정하고, 그 중 최고의 프로젝트에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여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바레인 밥코 LBOP 프로젝트로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로 국가별 프로젝트상과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석권했다. 삼성은 2년 연속 올해의 프로젝트상과 3년 연속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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