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모든 업종 내림세 장종료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 공세로 인해 39.48포인트(5.14%) 하락한 728.98포인트로 마감,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은 29.18포인트(7.215) 내린 375.75포인트를 기록,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 거래소 =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80억원, 429억원을 내다팔면서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기관이 6거래일 만에 매수우위(1,013억원)를 보였지만 지수 하락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운수창고 업종이 11%이상 하락해 가장 큰 폭의 하락율을 기록한 것을 비롯, 모든 업종이 내림세로 장을 마쳤다. ◇ 코스닥 = 개인(268억원)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억원과 50억원 규모의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기타 제조업만이 소폭 상승했다. ◇ 선물 = 코스피선물 6월물은 4.4포인트 하락한 93.5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640계약ㆍ개인은 2,29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7,167계약을 순매도했다. /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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