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어느 지역에서나 동일한 전화번호(1688-9999)로 호출해 이용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 콜택시'GG콜'이 26일 운행을 시작했다.
도는 이날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윤재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 200여명과 150여대의 택시가 참석한 가운데'GG콜'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운행을 시작한 GG콜에는 도내 4,250대의 택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도는 이 콜택시를 연말까지 7,000대, 내년에 1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GG콜택시는 택시 표시등과 차량외부 도색, 운전사 복장 등이 통일되고 내부에 무전호출기, 카드결제기와 함께 사고 전후 15초를 녹음ㆍ녹화 할 수 있는 영상기록장치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