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 손오공, 자체 캐릭터로 해외시장 공략 기대-KDB대우증권

손오공(066910)이 자체 캐릭터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면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은 5일 “손오공은 내년부터 자체 개발 캐릭터로 해외시방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며 “국내 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외형 성장 가능성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외산 캐릭터 완구의 경우 제품 재고로 인한 재고평가손 부담이 있었으나 자체 개발 캐릭터의 경우 해외 바이어들을 통해 제품 재고를 해소할 수 있어 재고평가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관계사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최신규 회장이 100% 지분 보유)와의 협업을 통해 자체 캐릭터 완구 위주의 라인업을 확보했다며 최근 제품의 개발과 제작·마케팅에 필요한 애니메이션 제작은 초이락이, 유통은 손오공이 전담하는 구조로 전환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